"일본 현지 '3on3 프리스타일' 팬들 위해 참가 결정"11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7' 참가 안키로
  • ▲ 조이시티가 e스포츠 세션에 배정돼 있다. ⓒ 도쿄게임쇼
    ▲ 조이시티가 e스포츠 세션에 배정돼 있다. ⓒ 도쿄게임쇼



  • 조이시티가 도쿄게임쇼(TGS 2017)에서 3on3 프리스타일 농구 게임을 활용,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단순 부스 참여만 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당초 TGS 홈페이지에서 e스포츠 구역(e-Sports Area)에 참가사로 명시되면서 'e스포츠를 개최하는 것이 아닌지' 혼란을 야기한 것이다.

    온라인에서 인기몰이 중인 프리스타일은 3월 플레이스테이션(PS4) 버전으로 새로 출시돼 e스포츠 대회 개최가 기대된 바 있기 때문이다.

    20일 조이시티에 따르면 일본 도쿄도 치바현 마쿠허리 메세 전시장에서 오는 21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동경게임쇼(TGS. 9월 6일 기준 601개 업체 참가, 1930개 부스 운영)에서 3on3 프리스타일을 단독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3on3 프리스타일'이 일본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일본 사용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행사 참가를 결정했다"며 "별도의 e스포츠 대회는 열지 않지만, 향후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스포츠 대회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퍼블릭데이(23~24일)에 소니(SIE)가 협찬하는 블루스테이지와, 일본 삼성이 협찬하는 래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경기 타이틀로는 콜 오브 듀티, 스트리트파이터5, 몬스터헌터 더즐 크로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를 포함한 총 8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조이시티는 오는 11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게임쇼 '지스타 2017'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