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18곳서 신입직원 총 41명 선발…27일까지 접수

신용협동조합중앙회가 올해 하반기에 전국 18개 신협에서 필요한 신규 인력 41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 지역은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세종 ▲광주/전남 ▲전북 ▲제주 총 7개 권역이며 선발 직무는 신협 업무 전반을 담당할 일반직 신입사원이다.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 및 경영·경제·민법·회계 중 택1), 면접전형순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 거주자 및 지역 내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학력·전공·학점·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채용 원서 접수는 오는 23일 9시부터 27일 18시까지 취업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1월 6일, 필기시험은 11월 11일로 예정돼 있다.

이후에는 조합별로 최종 면접절차를 거처 12월4일에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계획이다.

정재용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이번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통해 취업문이 비좁은 요즘 같은 현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중앙회의 채용은 인력 충원 계획이 있는 단위 신협을 대상으로 채용 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중앙회가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 및 근무조건 등은 해당 조합에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