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지원심사‧매각심사소위원회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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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3일 박경서 교수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경서 교수는 195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박 교수는 한국증권학회 부회장, 한국금융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국거래소에선 코스닥시장 공시위원장,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장 등을 경험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지난 2009년 공적자금위원회 위원 및 매각소위원장을 맡은 바 있어 이번 민간위원장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다.
민간위원장 선출과 함께 소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자금심사소위 위원은 정지만 상명대학교 교수, 민충기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김상준 법무법인 케이에스앤피 변호사, 윤창호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이다.
매각심사소위에는 공자위원인 황이석 서울대학교 교수와 박종원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채준 서울대 교수, 김은경 한국외대 교수, 박성욱 금융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 윤창호 금융위 구조개선정책관이 참여한다.
이날 위원들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업무현황 및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