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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18:9 화면비 디스플레이가 대세로 떠올랐다고 기대했다.김창한 LG디스플레이 상무는 25일 열린 '2017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에 적극 탑재되고 있는 18:9 화면비 디스플레이는 중국을 포함한 해외 고객들의 수요가 상당히 강한 편"이라며 "비중은 전체 모바일 매출의 50% 이상을 갖고 있다. 전체 시장이 18:9 화면비로 움직인다고 판단해도 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중국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편"이라며 "시간이 갈수록 18:9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