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의 증축과 관련해 정부의 승인 프로세스가 진행 중에 있고, 기술 유출 등 우려사항을 충분히 설득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CFO(전무)는 25일 열린 '2017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OLED 공장 증축은 정부의 승인 프로세스가 진행 중에 있다"며 "기술유출 등 정부의 우려가 잇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설득과 설명에 집중하고 있다.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OLED TV의 사이즈 믹스와 수율에 대해서는 "OLED TV의 55인치 비중이 65% 정도 된다"며 "65인치 이상 사이즈의 비중이 35% 정도 된다. 수율은 모든 사이즈에서 골든 수율을 넘어선 상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