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GA활동관리시스템' 개발계약·통계 등 영업관리 환경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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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사들이 독립법인대리점(GA) 설계사들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이 최근 대리점 설계사들의 업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GA 활동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에 KDB생명은 사내에서 인증한 컴퓨터를 GA에 대여해 주고 해당 컴퓨터에서만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운영해왔다.

    이번 시스템 개발로 KDB생명의 인증 처리가 된 컴퓨터라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는 게 KDB생명의 설명이다. 계약관리, 활동관리, 통계관리 등이 가능한 영업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설계사들은 계약현황이나 상품자료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메트라이프생명도 올해 3월부터 GA 설계사나 전속 설계사들이 계약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용 모바일 앱을 운영 중이다.

    메트라이프생명 상품 계약 현황이나 설계, 상품 자료, 온라인 교육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생보사들이 GA채널 설계사 지원에 나서는 것은 중요한 영업 채널이기 때문이다.

    GA는 여러 회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GA 채널의 보험 판매 비중은 전체의 40%에 육박할 만큼 시장이 커졌다. 하지만 본사의 지원을 받는 전속 대리점보다 GA는 전산 지원이나 교육 지원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험사들이 GA 채널 설계사에 대한 지원에 나서면서 시장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영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스템 접근성과 업무 편리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인터넷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설계사들의 체계적인 계약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