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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혁신' 가치구현을 위해 대국민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혁신 확산 △국민서비스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확대 3개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설계부터 평가까지 사업 시행 전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혁신'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기존 공모들과 차별화를 뒀다.
'사회혁신 확산' 분야에서는 LH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국민과 함께 추진할 만한 사업을 제안하고 '국민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는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LH의 역할을,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분야에서는 공공데이터 발굴·관리 및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내부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2차 심사를 통해 △적합성 △시민주도 가능성 △실현성 △창의성을 평가하고, 4월19일 결과 발표 예정이다.
최우수상 1건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고 △우수상 7건(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10건(상금 각 30만원)에 총 1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오영오 LH 미래혁신실장은 "열린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가 LH와 국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되고, 분야별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