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참여 페이지 이미지.ⓒ㈜에스알
    ▲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참여 페이지 이미지.ⓒ㈜에스알

    수서발 고속철(SRT)을 운영하는 ㈜에스알(SR)은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과 함께 다음 달 21일까지 '교통약자를 위해 SRT가 달립니다!'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피빈 참여 페이지를 통해 △교통약자 이해하기 △배려 실천하기 △댓글 달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1인당 1500원씩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조성 목표액은 900만원이다.

    모인 기부금은 0~5세의 장애 영유아와 근육장애인을 돌보는 복지시설 '맑은집'에 전달돼 이동용 차량과 휠체어를 사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SRT 이용 편의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R은 교통약자의 원활한 SRT 이용을 위해 수서역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획득했으며 교통약자 전용 매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수서역 내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래그랜느 매장을 열었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SRT 사랑트레인' 봉사단도 운영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