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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협회 대강당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갖고, 최창우 대상 웰라이프사업본부장을 비롯, 6개 업체 6명에게 식약처장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강기능식품의 위생적인 제조 및 건전한 유통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 및 소비자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 웰라이프사업본부는 클로렐라, 아르기닌, L-글루타민, 미세조류 DHA 등 건강기능성 원료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이를 제품화 해 국내·외로 수출한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클로렐라는 2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3년간 클로렐라 단일품목 수출실적만 220억원에 달한다.
자체개발 소재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된 홍삼, 오메가, 감마리놀렌산 등 고시형 소재를 제품화하고, 루테인지아잔틴, 잔티젠,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 등을 활용한 제품들도 선보여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기여해 왔다. 환자식으로 인정받아 온 뉴케어도 최근 온 국민의 완전균형영양식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상은 2017년부터 건강기능식품협회 부회장사로 건강기능식품법과 하위법령의 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기능식품의 위생안전 선진화 및 건강한 유통구조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창우 본부장은 "60년 이상 축적된 연구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생물과 국내 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개발을 위해 국내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 등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확대뿐만 아니라 신규 글로벌 시장 창출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