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유일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통했다권영수 부회장 등 경영진 20여명 LG트윈스 홈구장 '체험부스' 총출동
  • ▲ 지난달 30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이 허구연 야구해설위원과 U+프로야구 체험부스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 지난달 30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이 허구연 야구해설위원과 U+프로야구 체험부스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U+프로야구와 같은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연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LG트윈스의 홈 개막 3연전에서 U+프로야구의 핵심 기능을 활용해 중계하는 대규모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경기 첫날에는 권영수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2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 고객들과 함께 체험부스에서 U+프로야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했다. 

    권 부회장은 체험부스에서 서비스 개발팀 직원들을 만나 "U+프로야구 출시 후 지난 주말 경기에만 10만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는 우리 직원들이 철저히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업하며 서비스 기획단계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격려했다.

    이어 "이통사 유일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연내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할 것"이라며 "U+프로야구 출시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5G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시장 경쟁의 판을 바꾸자"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부스 방문 후 잠실 야구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U+프로야구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써보며 사용 편의성 등 서비스를 점검했다.

    회사 측은 대형 LED화면과 IPTV, 시연용 스마트폰을 통해 ▲포지션별 영상 ▲상대 전적 비교 ▲득점장면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 U+프로야구의 4대 핵심 기능을 활용한 경기중계와 함께 각 기능별 체험존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체험부스 운영 외에도 사회인 야구대회 개최, 스크린야구업체와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U+프로야구를 고객들에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