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성장세 영향… "3분기 '일본-미국' 자회사 설립" 모바일, 콘솔 버전 등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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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어비스
게임업체 펄어비스가 올 2분기 매출액 1127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1.2%, 147.1% 증가한 수치다.
펄어비스 측은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해 발생한 모바일 부문 성장세로 영업익 신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월 말 5종의 클래스로 출시한 뒤 4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3종의 신규 클래스를 추가해, 현재 총 8종의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란다, 누베르 등 신규 월드 보스 추가와 투기장, 공성전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MMORPG에 걸맞는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첫 해외 서비스도 예정되어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재무기획실장은 "3분기에 일본 및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검은사막 모바일 및 콘솔 버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