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오라CC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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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복합 골프 축제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10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사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2018 KLPGA의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골프여제 박인비(30)를 비롯해 고진영(23), 최혜진(19)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 출동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 주최사인 제주삼다수의 후원을 받고 있는 박인비와, 고진영, 오지현 등 세 명의 선수가 모두 참가한다.
말레이시아의 제네비브 아이린 링(23), 대만의 지에 퐁(25)를 비롯해 중국의 차세대 골프 스타 수이샹(19) 등 해외 국적의 차세대 골프 스타들도 대거 참가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삼다수 장학재단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박인비 선수는 꿈나무 육성 기금 2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