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기 양주·강원 고성 등 9개 지역엔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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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경북 봉화 등 5개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렸다.
산림청은 22일 한반도에 북상한 태풍 ‘솔릭’과 26일부터 전국에 내린 집중 호우에 따라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산사태 주의보가 내린 지역은 강원 양양·속초·춘천, 경북 봉화·영주 총 5개 지역이다.
경기 양주·파주·연천·동두천, 강원 고성·양구·인제 화천 철원 총 9개 지역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에게 긴급 재난 문자를 보내고 긴급 상황시 주민 대피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