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청각자극' 두뇌기능 활성화… 바디프랜드 '렉스엘 플러스' 각광

바디프랜드의 신개념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가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등 혁신적 기능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물리적 마사지와 청각 자극으로 두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브레인 마사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해당 기능은 앞서 출시한 렉스엘 플러스에 적용돼 있다.

렉스엘 플러스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18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는 물리적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를 통한 청각 자극으로 이뤄진다. 바이노럴 비트는 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로, 양쪽 귀에 각각 들릴 때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브레인 마사지의 효능은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브레인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한 경우 집중력이 더 오래 유지되고 언어적, 비언어적 기억력이 향상되는 것이 임상을 통해 나타났다”며 “정신적 피로 회복력도 일반적인 휴식을 취한 경우와 비교해 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브레인 마사지는 ‘브레인 집중력’과 ‘브레인 명상’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브레인 집중력은 목과 어깨 등 상체 위주의 부드러운 마사지가 이뤄지다가 후반부에는 강도를 높여 두뇌의 혈류 공급을 돕도록 했다. 이 경우 힐링음악이 초반에는 낮은 주파수로 긴장을 풀어주다 후반에는 주파수 음역대를 높여 이용자를 각성시키며 두뇌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킨다.

브레인 명상은 바이노럴 비트의 주파수를 힐링음악의 후반부에 갈수록 낮아지도록 설정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등, 허리 등의 주요 혈자리를 자극하는 마사지로 긴장을 풀고 정신적 안정을 찾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렉스엘 플러스에는 특허 등록된 수면 프로그램과 소화촉진-숙취해소 프로그램, 자석돌기 형태 손 지압패드를 비롯해 림프마사지, 스트레칭, 힙업 프로그램 등 14개의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 적용돼있다.

바디프랜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내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를 운영 중이다. 메디컬R&D센터는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제품의 의학적 효능 입증 위한 연구개발(R&D)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