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분량 '스토리텔링' 마케팅 호평
  • ▲ 바디프랜드 '의자왕과 삼천연구원' 광고 스틸컷 ⓒ 바디프랜드
    ▲ 바디프랜드 '의자왕과 삼천연구원' 광고 스틸컷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3분 광고가 연일 화제다. 업계는 '의자왕과 삼천연구원'이라는 제목의 영상 광고에 대해 참신한 광고 콘셉트로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 했다는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해당 광고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상에서도 인기가 높다. 영상 퀄리티 역시 영화에 버금 갈 정도로 우수해 각 기업과 광고대행사로부터 제작 업체, 예산, 출연배우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광고는 ‘의자왕과 삼천궁녀’를 모티브로 한 팩션(팩트+픽션)이다. 바디프랜드의 전속모델 김상중이 역사적 실존 인물인 의자왕 역할을 맡았고, 국내 최고 안마의자 기술을 가진 바디프랜드를 기발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광고에는 백성의 건강을 지극히 생각한 의자왕이 삼천연구원을 조직해 안마의자 ‘몸친구’를 만들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몸친구의 기술을 노린 외세의 침략에 전 연구원이 낙화암에 몸을 던져 기술을 지켰고, 이에 감동한 옥황상제가 삼천연구원을 환생시켜 오늘날 ‘바디프랜드’라 불리는 안마의자를 제작하며 인류 건강을 위한 연구에 매진 한다는 이야기다.

    특히 극 중엔 옥황상제 역으로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가 직접 출연해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연구원들 역에도 바디프랜드 메디컬 R&D 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의들이 참여해 연기력을 뽐내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회사 직원들의 기술 개발 노력을 역사적 사실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마케팅으로 발전시켰다"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의자왕과 삼천연구원’ 콘텐츠가 바디프랜드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보다 친근하게 인식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