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0명 선정…우수 인증 제도 통해 소비자 신뢰 구축해 나갈 계획
-
생명보험협회(이하 생보협회)는 5일 오후 신라호텔(서울 중구 소재) '제2회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골든 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의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우수인증설계사(1만2607명) 중 ▲근속기간▲계약유지율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0명을 매년 선정한다.이날 행사에는 ▲민병두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종석 의원(자유한국당) ▲금융위 송준상 상임위원 ▲생보사 CEO 및 올해 골든펠로우에 선정된 300명 생보사 설계사가 참석했다.올해 골든 펠로우로 선정된 300명 중 2회 연속 인증자는 148명(49.3%)이며, 평균 활동기간은 18.7년이었다. 또 13회차 유지율은 97.9%, 25회차 유지율은 93.1%로 최고의 효율과 생산성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민병두 정무위원장은 "소비자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골든 펠로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도 "골든 펠로우가 모든 설계사들의 귀감이자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골든 펠로우 제도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 보험산업이 한층 더 신뢰받는 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생명보험협회는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우수인증설계사를 인증 및 인증자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험설계사들이 완전판매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