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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최근 임직원들이 경기 안양시 박달동에 위치한 '안양 한양수자인 에듀파크'를 방문, 내·외부 환경을 정비하고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한양 임직원들은 단지 내 이동용 보도와 조경시설 등은 물론, 단지를 둘러싼 외부 도로를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입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에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양은 '입주단지 환경개선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을 시작으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를 방문해 고객과 소통했다.
한양은 자사 브랜드를 선택한 고객들의 입주 만족감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주거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일회성 환경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입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모색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의 만족도는 아파트 평판과 이미지로 이어지는 만큼 브랜드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에도 천안청당 등 다른 지역 '한양수자인' 등에서 환경개선활동 및 입주민 의견 청취 등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