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위베어 베어스' 한인타운 소재 활용도심 배경 새로운 '퍼즐-이야기'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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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토즈는 모바일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새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선보일 시즌2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선데이토즈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위베어 베어스'의 캐릭터와 배경, 이야기 등 원작 IP를 활용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모바일 퍼즐 게임이다. 

    시즌2는 교외의 곰 동굴에서 샌프란시스코 도심으로 이주한 주인공 곰 삼형제가 겪는 도시 생활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시즌2의 첫 지역은 원작의 '한인타운'을 배경으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시즌2는 곰 삼형제와 유저, 등장 캐릭터들의 대화와 연계 플레이를 확대하며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이용자의 조작, 활동 범위를 건물 내부 또는 NPC와의 협업으로 확대한 점 역시 재미를 더할 새로운 요소로 꼽힌다"고 말했다. 

    시즌2에선 게임을 처음하는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이어가는 한편, 새로운 퍼즐 블록과 장치들을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노면 전차를 비롯해 택배 상자, 토스트기 등이 등장하는 퍼즐 스테이지는 강화된 그래픽 효과가 더해진 손맛으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형일 선데이토즈 PD는 "시즌2는 애니메이션급의 시각적 재미와 퍼즐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융합 장르의 강점을 극대화했다"며 "시즌2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