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OS-애플 iOS 버전' 동시 출시… 중국은 제외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스페인어(라틴) 등 9개 언어 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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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은 마블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전략 카드 배틀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마블 배틀라인은 안드로이드OS 및 애플 iOS 버전으로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되며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라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게임은 마블 영웅과 빌런으로 구성된 수백여 종의 카드를 수집하고 덱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정식 버전에선 '캡틴 마블'과 '토르', '스타로드', '와스프', '베놈', '타노스' 등 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회사 측은 지난 8월 열린 '코믹콘2018 서울'에서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했으며, 지난 13일애는 유저 대상 오프라인 PvP 대회 '선발대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적극적인 유저 소통을 이어나갔다.

    한편 넥슨은 마블 배틀라인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30레벨까지 10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유명 캐릭터 카드를 제공하며, 특정 목표 달성시 골드와 경험치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이벤트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유저에게는 '호박 폭탄 배달 카드' 및 '그린 고블린 카드'를 지급한다.

    마블 배틀라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