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등 후원 기관 확대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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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은 26일 서울 광진구 소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제 2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이하 GMF)'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GMF는 실용음악, 클래식 부문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 축제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새롭게 후원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청 및 현장 관람객이 늘어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전국 33개 팀(약 300명)이 참가, 예심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5개 팀이 본 행사 결선 무대에 올랐다.

    또한 특수학교, 복지기관 소속 학생 및 관계자 외에도 장애인식개선 교육 차원에서 일반 중학교 청소년도 관객으로 초청됐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은 발달장애 아동의 일일 보호자로 함께 관람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SK본사 및 울산, 인천 등 지역 사업장 공연은 물론 지역 축제 등 다양한 공연 기회 제공해왔다.

    지난 대회 대상팀 '드림위드앙상블'은 지난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에서 축하 연주를 펼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