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금융공학적 자산배분 추구…금융시장 불안 속 수익률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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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은 글로벌 금융시장 위기 속에서 당사의 변액보험 자산배분형 펀드가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된 '흥국생명 베리굿자산배분형100펀드'는 출시 3개월 만에 3.47%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변액보험은 고객이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변하는 상품으로 펀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 다양한 펀드를 두고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펀드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고객들이 시장상황을 일일이 모니터링 해가면서 직접 펀드를 변경하는 것은 여전히 부담이다. 이에 일부 변액보험사들은 자산배분형 펀드를 도입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자산배분형 펀드는 자산운용사 또는 생보사에서 수익증권·ETF 등을 시황에 맞게 편입·편출 운용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자산배분형 상품을 보유한 변액보험사들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베리굿자산배분형100은 인간의 감정을 배제한 인공지능(AI) 금융공학에 의한 자산배분을 추구하고 있다"며 "변동성이 확대된 최근 금융시장에서 이러한 자산배분이 긍정적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