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피트니스 관계자 150여명 참석세계 최초 스마트 러닝 선봬
  • ▲ 솔티드슈즈 행사ⓒ솔티스벤처
    ▲ 솔티드슈즈 행사ⓒ솔티스벤처
    삼성전자 스핀오프 기업 솔티드벤처는 지난 27일 SETEC 1층 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 신발 ‘솔티드 슈즈’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대표 피트니스 교육 기관인 IFIT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솔티드벤처가 독자 개발해 지난 2017년 PGA 머천다이징 쇼’에서 선보인 스마트 신발 솔티드 슈즈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스포츠와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레이닝과 재활, 운동능력 향상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교육 세미나도 개최해 업계 종사자 및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신승환(인지형 트레이닝), 조민석(움직임 평가 분석 및 트레이닝 솔루션), 유태근(보행분석과 교정운동) 트레이너의 강연과 함께 약 150여 명의 전문 트레이너, 피트니스 및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솔티드 슈즈의 밸런스, 무게이동, 러닝·보행분석 솔루션을 통해 효과적인 트레이닝과 재활 방법도 소개했다. 솔티드 슈즈는 신발 밑창에 탑재된 압력 센서가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운동하는 동안 족저압과 움직임 밸런스, 체형, 무게 중심 등의 데이터를 분석, 제공한다.

    이에 코치와 선수, 트레이너와 회원의 태블릿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운동과 재활 방향을 수립하게 도와주는 웨어러블 서비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솔티드벤처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국내 헬스기기 대표업체 디랙스(DRAX)와 함께 새로운 스마트 러닝·보행 솔루션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솔티드 슈즈를 신고 트레드밀에서 걷거나 달릴 때 실시간으로 트레드밀 화면에서 사용자의 걸음걸이와 뛰는 자세를 분석해 올바른 자세로 걷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 분석해 결과로 보여준다.

    조형진 솔티드벤처 대표는 "독자 개발해 선보인 스마트 신발 솔티드 슈즈를 피트니스 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분들을 모시고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기존 트레이닝 방법과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도 제휴해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