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생활권·최고 30층… 지역 새 랜드마크 단지 기대
  • ▲ '힐스테이트 화순'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화순'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남 화순군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힐스테이트 화순'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화순군 화순읍 교리 23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 84~179㎡ 총 6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순군은 광주에서 남동쪽에 위치했다. 또 광주도시철도 1호선 학동·증심사입구역을 출발해 단지까지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불과하다.

    광주와 인접하다보니 실제 광주에서 넘어오는 이주수요가 적지 않다.

    실제 지난해 화순군으로 이사를 들어온 사람들 6156명 가운데 45% 이상인 2920명이 광주 거주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북구, 남구, 서구, 광산구, 동구 순으로 많이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이 단지가 화순읍에 공급되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다. 현재 화순에는 21개 단지가 있지만, 현대ENG와 같은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시공된 사례가 전무하다. 또 21개 단지(1만233가구) 대부분(86%, 8820가구)은 건립 2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다.

    단지는 반경 1㎞ 이내에 군청은 물론,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초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교 1곳도 아파트 인근에 위치했다.

    아파트는 화순에서 가장 높은 최고 30층 높이로 지어진다. 특히 사업지 인근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영구 조망권도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이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화순 공공도서관 인근에 마련된다.

    한편, 화순군의 경우 비투기과열지구인 만큼 별도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 ▲ '힐스테이트 화순'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