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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에너지 취약이웃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벌인다.지역난방공사와 MBC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난방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벌써 13년째 진행되고 있다.특히 기상청에서 올 겨울 최강한파를 예상하는 가운데, 공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350가구와 95개 시설에 모두 4억 1천만 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아울러 지난해부터는 '다음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국민 참여형 모금을 통한 나눔 캠페인으로도 함께 진행 중이다.지원 절차는 11월 23일까지 '여성시대'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 난방비' 신청접수 후 굿네이버스의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중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은 우리공사 본업에 기반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사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