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정례화…”협력사와 동반성장 교두보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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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이 대전 이노베이션 센터에 40여개 고객사를 초청해 ‘2018 친환경플라스틱과 사회적가치 창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최근 플라스틱 업계의 주요 화두인 생분해성 수지, 리싸이클 등 친환경 제품 및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중심으로 하는 고객사 대상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현장 토의에 기반한 실무 협력 방안 도출을 통해 고객사와의 동반성장도 가속화할 전망이다.SK종합화학은 에너지·화학 업계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가장 강력하게 추진하는 기업이다. 지난 6월 ‘제 51차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업계 유일 6년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매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왔지만, ‘친환경’을 주제로 아카데미를 개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내년부터는 아카데미를 연간 개최하는 것으로 정례화해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방침이다.회사 측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의 동시 창출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엔 고객사 외 정부·연구 기관과 함께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상생 협약식’을 개최, 성장 역량을 결집 시킨 바 있다.회사 관계자는 “협력사는 함께 성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동반자”라며 “아카데미와 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치를 전달해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