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기준 네이버뉴스에서 누리꾼들은 이데일리의 <KDI, 韓경제 '경기둔화' 첫 언급.. 내수·투자 부진한 흐름 >에 가장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기사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경기가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한 보고서를 담았다. KDI는 지난 8월 보고서에서까지만 해도 우리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으나 9~10월 들어서면서 '정체'로 봤다. 

    이 기사에는 총 21177개의 감성이 달렸는데 이 중에 '좋아요'는 13118개, '화나요'는 8059개를 각각 기록했다. 


    "경제○○ 대통령 덕" 

    해당 기사 댓글에는 "경제○○ 대통령 덕"이라는 댓글에 무려 3000건의 '좋아요'가 달렸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무능을 탓하는 위 댓글에 '화나요'를 누른 네티진은 1362명에 그쳤다. 

    반면 "둔화라고 하기엔 OECD 국가 성장률의 평균치보다 높다"는 네티즌 의견도 1800여개의 감성을 받았다. 이밖에 "경제는 심리가 중요한데 언론에서 내내 경제 악화라고 때리는데 소비 심리가 살아날 리가 있느냐"는 댓글도 2000여개의 감성을 받았다. 


    "미세먼지 중국발 영향이 90%이상인데… "

    연합뉴스의 <미세먼지 차량 2부제 민간에도 적용...경유차 인센티브 폐지>에 2만여건의 '좋아요'를 받았다.  해당 기사에는 "경유차가 미세먼지 주요 원인이라면 우리나라는 매일 미세먼지에 쌓일텐데 어떤날은 미세먼지가 많고 어떨날은 낮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경유차들이 공회전 했나요?"라는 댓글이 달렸다. 또다른 네티즌도 "미세먼지는 중국발 영향이 90%이상인데 중국한테 한마디도 못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