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선물부터 할인 이벤트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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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가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다양한 '수능 마케팅'을 펼친다. 각 업체들은 초콜릿, 떡, 빵을 활용한 응원 선물뿐 아니라 수험생을 위한 할인 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수능 시즌 제품 70종을 출시했다. 수험생에게 힘이 되는 위트 있는 응원 메시지로 합격 기운을 가득 담았다. '니가 아는 문제만 떡하니', '럭키 오키도키' 등 응원 메시지를 센스 있는 그래픽으로 디자인했다.
대표 제품은 네잎 클로버 모양의 초콜릿으로 행운 에너지를 가득 불어 넣어 주는 행운 가득 럭키다. 어엿한 합격생은 초콜릿, 쿠키, 씨리얼바 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 외에도 진한 초코 무스와 초코 크런치가 어우러진 행운 가득 합격 초코 케이크는 '예감조코, 기분조코, 합격초코'라는 위트 있는 합격 메시지를 케이크 위에 올렸다.
파리바게뜨도 수험생의 합격을 응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수능선물 40여종을 출시했다. 프랑스 작가 에디스 꺄홍과 협업을 통해 밝고 경쾌한 색감으로 그린 위트있는 일러스트에 따뜻한 응원 문구들을 더했다.
제품은 수험생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핫팩, 허브티 등을 함께 구성했다. 찹쌀떡, 쿠키, 너츠, 초콜릿볼과 핫팩을 함께 담은 합격을부탁해, 프리미엄 초콜릿, 너츠, 유자찰떡, 엿 등에 핫팩을 구성한 열려라합격문, 심신 안정에 좋은 허브티와 유자찰떡 등으로 구성했다.
본아이에프의 본죽&비빔밥 카페는 오는 14일까지 전국 120여 개 본죽&비빔밥 카페와 본죽 매장에서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는 개인 보온 도시락을 가지고 미리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죽을 예약하면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죽을 포장해주는 서비스다.
신세계푸드의 한국식 캐주얼 다이닝 뷔페 올반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수험표를 소지하고 방문한 수험생에게 약 30% 할인된 점심 9900원, 저녁 1만6900원에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씨푸드 레스토랑 보노보에서는 30일까지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오는 14일까지는 학생증을 비롯한 신분증을, 15일 수능일부터 18일까지는 수험표를 제시,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응시자'임을 인증하는 구매 고객에게 매장에서 즉시 선물을 제공한다.
블랙야크는 SNS를 통해 '수능 척척 해시태그' 이벤트 또한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까지 블랙야크 제품 착용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 한 게시물을 전국 매장에서 보여주면 구매 금액별 할인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