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일 세종시의 한 인쇄공장에서 2019학년도 수능 문 ·답지가 배송 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 ⓒ뉴시스
    ▲ 12일 세종시의 한 인쇄공장에서 2019학년도 수능 문 ·답지가 배송 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 ⓒ뉴시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문제지,답안지가 전국 시험지구에 배부된다.

    교육부는 12일 "이날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수능 문·답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에는 수험생 59만4924명이 지원했으며, 이달 15일 전국 시험장 1190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져 보관되며, 당일 아침에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인수책임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이 동원됐으며 운송되는 동안에는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