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최된 제3차 이사회에서 공식 의결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잔여 임기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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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재선임되면서 10개월 만에 복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제약협회)는 19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공석 중이던 회장에 원희목 전 회장을 공식 선임했다.
앞서 제약협회 이사장단은 지난 6일 원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회장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제33·34대 대한약사회장, 제18대 국회의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과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했다. 원 회장은 지난해 2월 제2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으로 취임했다가 지난 1월 중도 자진 사퇴한 바 있다.
제약협회는 회무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빠른 시일내 정관에 명시된 서면 총회 보고를 진행, 회장 선임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장의 임기는 원 회장의 임기 2년 중 잔여 기간인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