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복지관·국제구호단체와 협업… 금천구 3가구 지원
  • ▲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나선 라온건설 임직원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건설
    ▲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나선 라온건설 임직원 및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라온건설

    라온건설은 최근 서울 금천구의 저소득 가정들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온건설을 비롯해 금천구청, 청담종합사회복지관, 외교부 소관 국제구호설립단체 글로벌 쉐어 등 4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됐다. 오랜 시간 열악한 조건 속에 거주해야 했던 지역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해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주택의 노후화로 벽면의 훼손이 심하고 난방 및 온수 배관의 단열 상태가 불량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사회적 소외계층의 저소득가정 세 곳이다.

    이날 라온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온1004봉사단'과 참여기관들은 총 3개의 조로 나눠 지원대상 가정들을 방문해 벽지 및 장판 교체, 창호 단열 마감, 싱크대 및 화장실 생활 관련 시설수리 등을 실시했다. 이어 집안 청소와 함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된 우리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