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약 31억원 투자, 2013년 이후 연 평균 5% 에너지 개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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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27일 열린 ‘2018 한국에너지 대상에서 창원공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상 제도다
    . 창원공장은 전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공장 구현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종원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부사장은
    창원공장은 지난 20년간 생산 프로세스 혁신과 에너지 개선활동을 병행했으며 그 결과 2013년 대비 20.4% 에너지 개선 성과를 달성했다앞으로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환경친화적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공장은 지난
    15일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는 온실가스 변화 패러다임에 맞춰 기업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을 평가해 에너지 챔피언타이틀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신규 인증제도다.

    창원공장은
    2025년까지 장기적인 에너지 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부서단위까지 에너지 절감 목표를 수립한다.

    이를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는 계량기를
    700여군데 설치해 설비별, 부서별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에너지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5년간 약 31억원을 투자해 2013년 이후 연 평균 5%가 넘는 에너지 개선 성과를 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20% 이상 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