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차상위계층 대상, 온기 나눔 실천
-
중견건설사 한양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10일 한양에 따르면 최근 채정섭 대표이사 사장, 박성빈 경영지원본부장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인천연탄은행에서 전달받은 총 4000장의 연탄을 창영동의 독거노인과 소년노녀가장 가구 등에 배달했다.
한양 측은 "이날 연탄배달은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탓에 연탄수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올해로 십수년째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