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안산 송호초교서 '게임소통교육' 진행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5일 안산 송호초등학교에서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제9회 게임소통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게임소통교육은 청소년의 미래 비전 설계와 가족 내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부모와 교사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게임소통교육 부모공감클래스', '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 등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안산초등학교 게임소통교육에선 학생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게임이 지닌 가치와 게임산업, 게임직군에 대한 특성 등 게임을 매개로 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게임의 원리와 장르, 게임산업 및 직군 특성을 탐색하는 '게임의 이해' ▲놀이문화로서 게임의 가치를 알아보고 자녀들의 심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게임과 문화' ▲자녀의 성격 및 감정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만의 게임 규칙을 만드는 '게임과 소통' 등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게임소통교육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부모와 자녀 간의 인식 차이를 좁히고 가족 내 건강한 게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학교방문교육 실시지역을 확대해 보다 많은 가족들이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