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 명동으로 확장 이전

넷마블은 자사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를 명동 롯데 영프라자로 확장 이전해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롯데 엘큐브 홍대점 1층에 문을 연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의 대표 캐릭터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비롯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등 인기 IP를 활용한 상품이 전시된 캐릭터 매장이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팀 팀장은 "홍대 매장의 경우 다섯 달도 안돼 3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좀 더 고객 접점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명동으로 확장 이전했다"며 "보다 많은 곳에서 쉽게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 중 추가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넷마블스토어 확장 이전에 맞춰 넷마블프렌즈 자석인형, USB 충전기, 황사마스크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회사 측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스토어 명동점은 매일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넷마블은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매장 방문객 전원에게 넷마블 게임 쿠폰(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나이츠크로니클 중 택 1)을 증정한다.

또 선착순 한정으로 세븐나이츠 피규어 1개 가격으로 피규어 2개와 세븐나이츠 쿠폰(1000루비)을 얻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31일까지는 구매 금액에 따라 토리 모찌인형, 넷마블프렌즈 엽서 패키지, 넷마블 게임 쿠폰 등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넷마블프렌즈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쿠폰 이미지를 통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