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사장 패션부문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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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규 삼성물산 상품 총괄 부사장이 패션부문을 이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박 부사장이 패션부문장에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이서현 전 사장은 지난 6일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되면서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직을 내려놨다.
1989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박철규 패션부문장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해외 사업장, 해외상품사업 상무와 패션2부문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는 에잇센컨즈 사업부 전무, 패션부문 상품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박 부사장이 패션부문장으로써 이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