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연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 롯데케미칼 후임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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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19일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을 화학BU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1984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입사해 주로 생산 부서에서 일해왔지만 지난 2006년부터는 신규 사업을 맡아 진행하는 등 그룹 내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지난 2010년 인수한 말레이시아 석유회사 LC타이탄이다. 김 내정자는 LC타이탄 인수에 관여한 것은 물론 수장을 맡아 현지 증시 상장 및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도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롯데케미칼 사장 후임으로는 그룹 내 주요 인수합병(M&A)을 도맡았던 임병연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이 임명됐다.
▲김교현 신임 롯데그룹 화학BU장
[출생]
1957년생
[학력]
중앙대 화학공학
[경력]
2017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2014 롯데케미칼 LC Titan 대표이사
2006 롯데케미칼 신규사업본부장
1984 호남석유화학 생산, 신규사업
▲임병연 신임 롯데케미칼 사장
[출생]
1964년생
[학력]
서울대 화학공학 학사
서울대 화학공학 석사
카이스트 화학공학 박사
[경력]
2017 롯데지주 가치경영실장
2014 롯데정책본부 비전전략실장
2012 롯데미래전략센터장
2009 롯데정책본부 국제실
2005 KP케미칼 기획
1989 호남석유화학 연구, 신규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