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모바일 신작 '엘룬'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우선 출시

게임빌은 모바일 RPG 신작 '엘룬(Elune)'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집형 전략 RPG인 엘룬은 글로벌 유저 취향의 그래픽과 높은 전략적 자유도가 특징인 게임이다. 게임빌의 자체 개발작으로 200여종의 개성있는 캐릭터와 뛰어난 화면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

회사 측은 외국 게임으로는 최초로 담당 PD가 직접 감성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한편, 게릴라성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활용하는 등 마케팅에 집중해 왔다. 또 대만 한정 캐릭터 버블티걸과 특별 코스튬 등을 통해 현지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은 다양한 게임에 대해 수용성이 높고, 시장 규모도 성숙한 편이어서 글로벌 성공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이번 중화권 공략을 필두로 엘룬의 글로벌 순차 출시를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