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 1678억원, 전년 대비 1.8% 감소UHD방송 가입자 111만명, 전분기 대비 5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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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678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 방송발전기금 비용이 일시 반영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89%, 전년 대비 3% 늘었다.총 가입자는 427만명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5만명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UHD방송 누적가입자는 110만7000명으로 5만명 증가했다.UHD방송 가입자의 경우 전체 가입자의 26% 비중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기획조정실장은 "고품질의 실시간 위성방송에 AI(인공지능)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플랫폼의 개방성을 바탕으로 위성-IP 융합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질적 성장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