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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LG유플러스가 오는 1일부터 부모안심 앱과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를 접목시켜 큰 인기를 끌었던 '카카오리틀프렌즈폰'의 후속작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는 삼성전자 '갤럭시J4+'의 안드로이드 성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어린이용 교육 콘텐츠를 담아 키즈폰의 실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가장 큰 특징은 IPTV 아동서비스 플랫폼'U+tv 아이들나라'의 모바일 버전 탑재다. 일반 U+모바일tv를 통해 노출될 수 있는 유해 컨텐츠를 완전 차단하고, 초등학생용 컨텐츠까지 추가되 더욱 높은 연령대의 아이들도 시청할 수 있다.
또 일반 휴대폰에 다운로드 시 3만5000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해야 사용이 가능한 '브리태니커백과사전'과 'YBM영한영사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 교육콘텐츠의 폭을 넓혔다. 데이터 또한 차감되지 않아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그레이드된 부모안심 앱도 눈에 띈다. 부모는 보호자용 앱을 다운받아 키즈폰에 탑재돼있는 자녀용 앱과 연동시키면 다양한 부모안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보호자용 앱을 통해 데이터를 차단하고 앱별 사용 시간을 설정하는 등 자녀의 휴대폰을 실질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 아이의 위치를 확인하고, 유해 웹사이트와 앱을 지정해 관련 유해정보를 차단한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의 기기 색상은 '블랙'이며 리틀 라이언, 리틀 무지 등 친숙한 카카오리틀캐릭터 8종이 배경·잠금 화면, 아이콘, 케이스, 보호 필름 등에 적용됐다. 구매 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의 케이스와 거치형 손잡이 액세서리(팝콘톡)도 함께 제공된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2는 전국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29만9200원이며, 공시지원금으로 최대 26만1000원까지 지원받아 3만8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