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아이디어 창출 역할… 28개 그룹사 직원 10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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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 30일 광화문 본사 사옥서 '2019 KT그룹 블루보드(Blue Board)' 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블루보드는 KT와 28개 그룹사에서 105명의 2030직원들이 선발됐다. 이들은 KT그룹에서 경영진들과 직접 소통하고 5G 혁신을 이끌어가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블루보드는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 2001년부터 약 600여명이 활동한 바 있다. 이들은 경영진에게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을 벌여 미션을 수행, 이후 실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는 현장에 반영시킨다.
2018년 주요 성과로는 '혁신기술 현장설명회'를 통해 혁신기술에 대한 직원들간의 인지도와 공감도를 향상시켰으며, '일방식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굿잡(9ood Jo6) 문화에 기여했다. 또, 2015년부터는 그룹사 직원들도 포함해 그룹사들이 '싱글 KT'로 하나가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종진 홍보실장 부사장은 "2019 KT그룹 블루보드들이 KT가 5G를 주도할 수 있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뿐 아니라 조직 내 원활한 소통 문화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