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5년간 참가한 신혼부부 2만명 넘어결혼한 지 3년 이내 신혼부부면 누구나 신청 가능
  • ▲ 신혼부부나무심기공지ⓒ유한킴벌리
    ▲ 신혼부부나무심기공지ⓒ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200쌍(총400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5년째를 맞는 신혼부부 나무심기에는 결혼한 지 3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1년 이내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유한킴벌리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접수는 3월13일까지이다. 참가자 확정 발표는 3월18일이며, 나무심기 행사는 3월30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일대의 신혼부부 숲에서 진행된다.

    2019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주최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한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에 14만㎡(14헥타르)의 신혼부부 숲을 조성해 가고 있으며, 올해 3년차 나무심기가 진행된다. 2021년이면 신혼부부 1000쌍이 심은 꽃나무와 활엽수 4만여 그루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숲으로 조성된다.

    이 숲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보호, 지역 어린이들의 숲체험교육, 그리고 지역주민의 휴식과 휴양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과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제공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카카오플러스친구 @2019신혼부부나무심기 또는 이메일과 유선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