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고객 환전 편의 위한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

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의 환전과 환테크 편의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는 환율이 낮을 때 외화를 환전해 '투유금융앱'에 안전하게 보관해뒀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 외화 실물을 찾아 쓸 수 있는 서비스다.

투유금융앱 이용 고객이라면 여행 등을 목적으로 해외를 다녀올 계획이 있다면 누구나 원화계좌 출금 또는 가상계좌 입금 등 결제방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원화계좌 출금 건당 거래 가능액은 50달러부터 2000달러 상당액이며, 가상계좌 입금 건당 거래 가능액은 100만원이다. 

최대 1만 달러 상당액을 원하는 기간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부산은행 김해공항점과 국제여객터미널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저장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럽연합 유로화(EUR) ▲중국 위안화(CNY) ▲호주 달러화(AUD) ▲홍콩 달러화(HKD) ▲태국 바트화(THB) 등 7종이다.

미국 달러화, 일본 엔화, 유럽연합 유로화 등 주요 통화는 9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한다. 중국 위안화, 호주 달러화, 홍콩 달러화, 태국 바트화 등 기타 통화는 50%까지 우대한다.

최장현 부산은행 외환사업부장은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는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필수 아이템이다"라며 "기존 환전서비스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쉽고 편리한 환전을 통해 환테크까지 가능한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내달 1일부터 6월 21일까지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외화 지갑 서비스를 이용해 환전한 고객 1명을 특별 추첨해 '괌 닛코 호텔 4박 숙박권'을 선물한다. 또 매월 20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5만원, 12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경남은행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접속한 뒤 관련 게시물(#BNK경남은행 #모바일외화지갑 태그)을 공유만해도 매월 1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