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포트폴리오 안정화·수익구조 다변화 등 실적 개선 이뤄윤병묵 대표“앞으로도 계속 서민중심 경영 정신 이어나갈 것”
  • ▲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JT친애저축은행
    ▲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윤병묵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2012년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 취임 후 7회 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윤병묵 대표가 그동안 사업 포트폴리오 안정화와 수익구조 다변화를 추진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회사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 JT친애저축은행의 총자산 규모는 2012년 말 출범 당시 1조166억원에서 지난해 2조3898억원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순익도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윤 대표의 30여년 간 쌓아온 풍부한 금융업 재직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서민 중심 경영철학이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 고객의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출범 당시부터 자체 신용대출 금리를 최저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을 개척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자산규모 상위 10개사 중 유일하게 연 15%대(15.69%)를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서민금융 안정화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서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 대표는 “고객중심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금의 JT친애저축은행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면서 기업금융을 강화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병묵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은행, 신용회복위원회, LG카드, 고려신용정보 등을 거쳐 등을 거쳐 2012년 10월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