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81명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현충원 찾아
  • ▲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이 묘역을 단장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이 묘역을 단장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임직원과 가족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순례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과 가족 봉사자 81명은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정된 42번 묘역과 1013위가 안정된 48번 묘역에서 비석을 닦고 소형 태극기를 꽂는 등 묘역을 단장했다. 봉사에 앞서 현충탑과 위패 봉안관을 참배하고 독립유공자 묘역을 순례하면서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앞서 현대ENG는 2015년 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앞둔 5월과 9월, 두 차례 모역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42번 묘역에서만 정화활동을 펼쳤으나,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참여 요청이 늘어나면서 올해부터 48년 묘역까지 확대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화창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면서 뜻 깊은 추억을 만든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