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공헌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 ▲ 남영역 지하보도에서 '사랑의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남영역 지하보도에서 '사랑의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개발운영사업본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남영역 지하보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 릴레이'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HDC현산 개발운영사업본부 직원 30여명은 비영리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함께 '지구, 여행, 동화'를 콘셉트로 남영역 1번 출구 지하보도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모처럼 학창시절 미술시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다소 어두운 남영역 지하보도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분위기를 바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활기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HDC현산이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사랑 나눔 릴레이'의 첫 행사로, HDC현산 임직원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 본부가 한 차례씩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본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특징이 있으며 활동의 대부분이 본사가 위치한 용산 지역을 대상으로 기획돼 지역민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으로 아동용 도서와 책장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14호점 개관, 연탄 나르기 활동 등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