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데이터 로밍', '맘편한 데이터팩' 5종 선봬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14개국 '002 국제전화' 무료 음성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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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자사 알뜰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로밍 요금제 및 국제전화 혜택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에게 인기 로밍 요금제인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로밍'과 '맘편한 데이터팩' 5종을 제공한다. 'LTE 선불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주요 14개국에 대한 '002 국제전화' 음성혜택을 강화한다.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은 중국·일본·미국 등 60개국에서 일 1만3200원으로 데이터 용량 및 속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매일 5GB의 데이터를 제공받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맘편한 데이터팩 요금제는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간정액 로밍 서비스다. 3일 데이터(2만4200원, 2GB), 5일(3만6300원, 3GB), 7일(4만2900원, 3.5GB), 10일(4만9500원, 4GB), 20일(6만500원, 4.5GB)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혜택 확대로 알뜰폰 고객은 하루 1만1000원에 300MB를 제공받는 기본 요금제에서 데이터 위주의 6종 요금제로 선택권이 확대됐다. 공항센터에서는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멀티플러그와 보조배터리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LTE 선불정액' 요금제에 가입한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전화 음성혜택을 확대해 제공한다. 현재 'LTE 선불정액'은 5종(2만2000원, 3만3000원, 3만7000원, 4만6000원, 5만원) 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3만7000원과 5만원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매일 5분(베트남,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또는 20분(중국, 미국, 태국 등 7개국)의 음성혜택을 제공한다.

    로밍 요금제와 국제전화 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