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북로 약 1.1Km 구간서 7대 운영106개 멀티미디어 콘텐츠 탑재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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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서울시-국토교통부' 주관 '상암 자율주행 5G Festival'에서 일반 시민 대상 5G 자율주행 버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상암 자율주행 Festival'은 서울시, 국토부의 C-ITS(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국민 자율주행 체험행사다.

    이날 KT는 월드컵북로 약 1.1Km 구간에서 7대의 자율주행차량과 함께 '자율주행 버스 탑승 행사'를 진행했다. KT 자율주행 버스는 지난해 자율주행 운행 허가를 받은 45인승 대형버스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판교·영동대로 자율주행 국민 체험행사 등 수 차례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KT 자율주행 버스에서는5G 네트워크 기반 106개 멀티미디어 방송채널 및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강림 커넥티드카 비즈 센터장 상무는 "KT는 앞으로도 자율주행 상용 기술 개발에 힘쓰고, 나아가 대한민국 자율주행 상용화를 적극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