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금, 우리금융 자회사 편입 소식에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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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포인트(0.03%) 오른 2126.3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지난 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으나 결국 하락 반전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0포인트 오른 2130.32포인트로 상승 출발한 뒤 등락을 번복하다 장중 한 때 2130대를 넘어섰으나 장 후반 들어 상승세가 둔화됐다.거래성향은 개인이 729억원, 외국인은 996억원 매도했으나 기관은 1638억원 매수했다.거래량은 6억6054만주, 거래대금은 3조9963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증권은 2% 이상 올랐으며 자동차, 건설, 기계 등은 1% 이상 상승했다.은행, 조선, 게임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반면 항공은 2% 이상 내렸으며 IT, 화장품, 화학, 제약 등은 약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44% 내린 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1.52% 상승했다.현대차는 1.42%, 현대모비스는 1.33%,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2% 올랐다.반면 셀트리온은 1.88%, LG생활건강은 1.15% 내렸다.이날 우리종금은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편입 소식에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한 뒤 상승세가 둔화돼 2.04% 상승 마감했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372개, 하락 종목은 462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5포인트(0.68%) 내린 717.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427개, 하락 종목은 793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156.5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