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뱅 대주주 적격성 심사 해결 기대감에 3% 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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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대외 불안 요소 등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9포인트(0.22%) 내린 2121.6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 증시는 미국의 이란 추가 제재 등 불안 요인으로 혼조세를 보였다.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9포인트 내린 2125.74포인트로 하락 출발한 뒤 등락을 번복했으나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서며 하락 마감했다.거래성향은 개인이 211억원 매도했으며 외국인은 2억원, 기관은 86억원 매수했다.거래량은 6억3451만주, 거래대금은 4조1981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하락한 업종이 많았다. 게임은 2% 이상 내렸으며 항공, 부동산, 증권 등은 1% 이상 내렸다.건설, 자동차, 철강, 은행 등도 약세를 보였다.반면 화장품, 화학, 조선, 반도체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2% 오른 4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0.30% 하락했다.현대차는 0.70%, 셀트리온은 0.24%,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4% 내렸다.반면 현대모비스는 1.31%, 신한지주는 0.22%, LG생활건강은 2.09% 올랐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254개, 하락 종목은 574개로 집계됐다.이날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관련해 김범수 의장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3.57% 상승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7포인트(1.07%) 내린 710.0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포함 308개, 하락 종목은 907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1원 내린 1156.5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