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와의 상생-현장 안전관리 만전 기할 것"
  • ▲ 동부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용산구 소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동부건설
    ▲ 동부건설 본사가 있는 서울 용산구 소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동부건설

    동부건설이 상호협력 평가와 안전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3일 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97점을 받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지난해에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2018년도 건설협력증진대상 공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적과 하도급대금을 100% 현금 지급 및 조기 지급한 노력이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동부건설은 올해 설날에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으며 향후 추석에도 동일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 모든 민간공사 현장에 전자대금지급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협력사와 공정거래협약체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이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실시한 시공품질 및 안전관리 평가에서도 우수한 설적을 기록했다.

    시공 중인 '하남감일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품질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LH 사업수행능력 평가(PQ)시 가점을 부여받게 됐다.

    동부건설 측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창출할 수 있다"며 "공사 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